Robot&Tree 콤콤_Daily


과제끗~~~~~~~~~!!!!!!!!!!!!
무사제출!!! 훗훗훗
분명 A0 사이즈 2장에
A3사이즈 3장(표지) 출력을했는데
다 만들고 나니까 가로세로 11cm짜리 책 두권.........OTL
(한권 더 만들수있었는데 첨 해보는거라 망쳤....;;)

그리고 출력비 20파운드............ㅜ_ㅜ
테스트용으로 뽑은거 까지 합치면
도대체 얼마를 쓴거야 흑흑흑

죠게 뒷표지 없이
양쪽다 (반대방향으로)표지인
요상시런 구조^^;;;;
Robot&Tree / Tree&Robot

아코디언북만든답시고
(바인딩이 귀찮고 무엇보다 겁나서;;; 왕초보라;;)
한방에 출력해주겠어!! 라고 죽죽 이어붙였더니
세로길이가 1미터가 넘어가는거라;;;
자를때 완전 초긴장;;
출력하고나서 A0사이즈 박력에 쫄아서;;
막 머리속에서
'화이팅!!! 의지의 한국인!!! 난 자를수있쒀!!! 쫄지마!!!'
를 외치며 벨벨거리믄서 30센티 칼자와 컷터칼과 함께 씨름;;;
(커팅기가 있긴 있는데 이게 A1까지라..........
울과에 있는 유일한대형 커팅기는 넘 낡구 먼지껴서 ㅜㅜ
세로로 무식하게 긴걸 깔끔하게 자를 자신이 없었음;;;;)
사실 노동량이야;; 5시간이 길다면 길고
짧다면 짧은 시간인데;;;
정신에너지 소모가 너무 컸군용 ㅜㅜ 흑흑

사건(?)의 발단은 이번과제 주제였던
Roots - 나무뿌리이미지에서
로봇이나 기계 전선이랑 비슷하네
에서 시작해서;;;
옛날에 박수진님 만화 단편이 하나 생각나서
로봇이랑 나무이야기를 만들어 보고싶다
해서 발표를 했더니
교수님이 포스트모더니즘이 어쩌구
자연과 기계문명이 어쩌구
해서 일일 점점 커지고;;;
(아 교수님들 젭알 ㅜㅜ 쉽게좀 가자구요;;)
어찌된게 일러과에 들어와서 그림보다 그래픽성격이 강한것만
계속작업을 해서;; 이번엔 그림좀 그리자!!!
싶어서 삽질이 시작되었다는;;;;;;;;

게다가 색작업도
아크릴했다가(물감이 다 오래되고 얼마없어서
물감이랑 페이퍼팔렛사고어쩌구하니까
이것도 한 40파운드 가까이 깨지고;;;;)
내 성격에 아크릴은 무슨!!! 이라며
컴작업했다가 수채로갔다가
그림분위기랑 안맞아서 마카로 갔다가
진짜 삽질 퍼레이드;;;;

처음 스케치부터 완성까지 한방에 성공한게 없구만용;;;
그래도 이번 프로젝트 하믄서 느낀바가 많습니다
앞으로 내가 뭘 해야하는지 라던가;;
이런이런걸 공부해야해!!라던가^^;;;

이제 전시회를 위한 육체로동이 기다리구있습니다;;
게다가 정신차려보니 전시회를 끝으로 2학년이 끝이래요
시간 정말 빠르다 못해 무섭습니다;;;
여기저기 파티나 모임소식도 들리고^^ 힛힛//



나름 럭셔리한 겜 환경^^;;
(동생곰이 찍은사진)

막판에 펀드레이징때문에 '게임나잇'이라구 해서
학교 캔틴서 엔트리피 2파운드 받고 금요일날 저녁(마감 3일전에^^;;)
엑박 플스 위 등등 애들 갖구있는 게임기 설치하구
모여서 게임을 했는데
엑박 첨 해봤는데 오랜만에 비됴겜을 하니까
다시 불타오르는 구먼요+_+
사실 비디오게임 그래픽은 정말정말 좋아하는데
진짜 겜 못해요;;;;;;
컨트롤러 사용이나 방향감각이 심각한 수준;;;
그래서 항상 동생곰이 게임을 하고있음 옆에서 구경만하곤 했었다는^^;;
소울칼리버 게임 타이틀만 알았지 해본적은 없었는데
첨 해봤어요^^
컨트롤러 사용법 알려주고 어떻게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 M군이랑
대전 붙었는데
......................이겨버렸네?
반애들 다 M군한테
shame
shame
shame
shame
이러구 ㅋㅋㅋㅋㅋㅋㅋ

미안 누나가 왕년에 그래도 명색이 겜회사 직원이었어ㅋㅋㅋㅋㅋ
회사사무실서 겜하면 맨날 꼴지를 도맡아 했었지만^^;;;

오랜만에 엑박/플스/위 여기저기 널려있는 광경을 보니까
일본서 일했던 회사생각이 나더라구용;;;
꼴랑 일년일하고 그만두었지만
다들 느므 잘해주셔서 ㅜㅜ 이래저래 잼난 기억이 많습니다
게다가 너무 겜회사 스럽게;;; 아키바에 사무실이 있어서;;
출근길에 역에서 내리면
지하철역에서부터 아키바 요도바시까지 엄청나게 긴 줄이 서있음
-음? 오늘 또 뭔가 새로운 소프트 하나 발매하는구만?
라고 바로 알고
그날 우리팀중 한두명은 어김없이 지각(줄서서 겜 사오느라;;)
그리고 그날은 점심시간 전까지 일안하고 다들 돌아가면서
겜하느라 정신없고^^;;;;;
7시 일끝나고 또 모여서 겜
회식끝나고 2차안가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다시 첫JR 운행할때까지 또 겜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가끔 퇴근길에 바람도 쐴겸 아키바에서 우에노까지 슬렁슬렁 걸어가다보면
양복입은 아저씨들이
미소녀겜 포스터받을려고 좌라락 줄서있는 광경도 '자주'보고.....OTL

처음 입사해서
엄마님이 축하한다고 정장을 세벌이나 사서 보내주셨지만
우리팀 디렉이 츄리링에 쓰레빠 였는걸요;;
결국 한번도 안입고 한국으로 돌려보냈었음^^;;;;
처음 회사사무실 들어갔는데 여기저기 널려있는 게임기랑
만화책들이 아직도 눈에 훤하네요^^
오랜만에 옛생각(?)이 새록새록........이라고해봤자
2006~2007년도 일이구만 이게;;;;
(느........늙은이 같다;;;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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